독일 라이프치히 바흐 박물관을 둘러 보자

바흐는 독일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푸가 Fugue, 코랄Chorale, 협주곡 Concerto, 칸타타 Cantata 등 다양한 장르에서 걸작을 남겼고, 후대 작곡가들, 특히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등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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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성 토마스 교회 바로 맞은 편. 주소는 Thomaskirchhof 15/16, 04109 Leipzig. 입장료 10유로. 월요일 휴무.

 

 

 

 

2. 바흐 박물관 Bach-Museum Leipzig

토마스 교회 맞은 편에 위치한 바흐박물관. 원래 바흐의 친구였던 보제의 집이었다고 한다. 

 

 

 

기념품 샵에서 티켓도 판매한다.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한국어가 지원이 된다. 유럽에서 한국어 지원은 귀하다.

 

 

 

바흐 생애를 간단히 짚고 가자면.

 

 

 

✔️ 1685년 독일 아이제나흐 Eisenach 에서 태어남.

✔️ 1703년~1708년 바이마르 Weimar 에서 오르가니스트로 활동.

✔️ 1708년~1717년 바이마르 궁정 음악가로 재직하면서 오르간 음악과 칸타타를 작곡.

✔️ 1717년~1723년 쾨텐 Köthen 궁정 악장으로 일하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같은 세속 음악을 작곡.

✔️ 1723년~1750년 라이프치히 Leipzig 로 이동해 성 토마스 교회 Thomaskirche 에서 칸토르, 즉 음악 감독으로 활동.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 미사곡 B단조,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등을 작곡.

✔️ 1750년 건강 악화로 인해 라이프치히에서 사망.

 

 

 

그러니까 바흐는 라이프치히에서 약 27년을 살면서, 수많은 걸작을 작곡해온 거다. 라이프치히는 바흐의 도시가 맞다 하하.

 

 

 

바흐가 사용하던 오르간 콘솔. 바흐는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였다. 작곡가들 중 바흐만큼 오르간을 잘 다루던 사람은 없을 거라고.

 

 

 

기둥에 귀를 가져다 대면 오르간 곡이 재생된다.

 

 

 

악기 전시. 각각 악기가 내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바흐가 사용했던 가구. 바흐가 직접 디자인한 모노그램이 새겨져있다. 이 모노그램은 바흐가 1722년부터 편지를 봉인할 때 써왔다고 한다.

 

 

 

음악 감상 구간.

 

 

 

바흐 궁정 생활과 라이프치히 생활을 다룬 전시가 이어진다. 

 

 

 

 

바흐 박물관은 여기까지!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