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아우어바흐 켈러로 향했다. 맞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그 술집.
* 라이프치히 여행 계획 총정리
독일 라이프치히 여행 계획을 세워 보자
라이프치히는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도시로 음악의 도시로 불린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리하르트 바그너, 펠릭스 멘델스존,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프란츠 리스트와 같은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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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치히 일일 투어 후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일일 투어를 해보자, 라이프치히 개인 투어 후기
라이프치히는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도시로 음악의 도시로 불린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리하르트 바그너, 펠릭스 멘델스존,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 프란츠 리스트와 같은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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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예약 방법
메들러 파사쥬 Mädler Passage 내부에 위치해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가자. *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아래 사진처럼 예약 확인 이메일을 받는다. 약속된 시간에 늦지 않게 가자!
2. 아우어바흐 켈러 Auerbach's Keller
아우어바흐 켈러는 괴테의 ‘파우스트’ 1부에 등장하는 장소로, 주인공 파우스트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와인을 마시며 젊음을 즐기고, 마법으로 소란을 일으키는 장면의 배경이 이곳이다.
입구에는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리스 동상이 있다.
이 동상 앞에서 기념 사진 많이 찍더라.
예약자 이름을 대고 켈러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중세 독일 느낌이랄까.
곳곳에 파우스트 벽화.
아우어바흐 켈러에서는 독일 전통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우린 작센식 사우어브라텐 Sächsischer Sauerbraten 을 주문했다. 사우어브라텐은 식초, 와인, 향신료에 며칠 절인 쇠고기를, 또 오래 끓여 부드럽게 조리한 요리를 말한다. 소스에는 흑맥주가 들어간다. 크노델 Knödel 과 절인 적양배추가 함께 나온다.
무지하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들 얘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나 또 크노델 좋아하잖어. 쫀득 쫀득 너어무 맛있었다.
독일에서는 그 지역 맥주를 마셔줘야하는 법. 라이프치히 전통 맥주인 고제 Gose 도 함께 시켰다.
우와 맛있다! 다른 독일 맥주에 비해 가벼운 느낌!
다들 좋은 식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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