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를 둘러 보자

라이프치히 구시가지 끝에 위치한 성 토마스 교회. 종교 개혁과 독일 음악사의 중심지인 이곳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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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라이프치히 중앙역에서 대중 교통을 타기보다는, 그냥 천천히 걸어가자. 주소는 Thomaskirchhof 18, 04109 Leipzig, Germany

 

 

 

 

2. 성 토마스 교회 St. Thomas-Kirche

 

1539년 종교 개혁가인 마틴 루터가 종신 서원을 한 곳이자, 바흐가 1723년부터 1750년 세상을 떠날때까지 27년 동안 오르가니스트 겸 합창단의 지휘자인 칸토르 Kantor 로 근무한 교회다. 바흐의 무덤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 공연으로 유명하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라이프치히를 대표하는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와 성 토마스 합창단의 공연이 있다. 30분 전에 교회로 가 줄을 서는 걸 추천한다. 입장료 10유로.

 

 

 

성 토마스 교회 앞 요한 세바스찬 바흐 동상.

 

 

 

예배 중에는 문이 닫혀있다. 

 

 

 

중앙 제단과 성 토마스 교회에서 재직했던 칸토르, 종교개혁가들의 초상화.

 

 

 

중앙 제단 앞에는 바흐의 무덤이 있다.

 

 

 

기도 쓰는 곳이래서, 나도 몇 자 적었다.

 

 

 

설교단. 벽면에는 사대복음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묘사되어 있다고. 아쉽게도 마틴 루터가 섰던 설교단은 보존되지 못했고, 1885년에 새로 지어진 거라고.

 

 

 

스텐인드글라스. 본당 남쪽에는 5개의 기념 창문이 있는데, 여기 잘 찾아보면 바흐가 있다! 

 

 

 

멘델스존도 있다!

 

 

 

여기에 앉아 공연도 보았다. 가사지 보면서 따라 부르기도하고, 독일어로 주기도문도 읊어보고 하하. 

 

 

 

매주 하는 공연 이외에 중요한 공연으로는

 

 

 

✔️ 3월 21일 바흐 탄생 기념 콘서트

✔️ 6월 바흐 페스티벌 기간

✔️ 10월 31일 종교 개혁 축하 콘서트

✔️ 11월 4일 멘델스존 탄생 기념 콘서트 

✔️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오르간 콘서트

✔️ 12월 31일 새해 이브 오르간 콘서트

 

 

 

등이 있다.

 

 

 

교회 한 켠에 작은 전시.

 

 

 

바흐 시대 악보와 바이올린, 비올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바로 앞에 바흐 박물관!

 

 

 

 

 

성 토마스 교회는 여기까지! 그럼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