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부터 근대에 걸쳐 루블린의 정치적 요충지 역할을 했던 루블린 성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정치범과 유대인이 감금·처형되었던 비극적인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쟁이 끝난 뒤, 소련 치하 공산 정권 시기에도 감옥으로 쓰였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루블린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올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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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루블린 구시가지에 인접해있어 도로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소는 Zamkowa 9, 20-117 Lublin, Poland
2. 루블린 성 Lublin Castle
루블린 성 가는 길.
루블린 성 정면. 주차장 구역인데 왜 예쁘냐.
사진 한 번 찍어주고.
성 안으로 입성.
루블린 성 중정. 전망대 탑과 홀리 트리니티 예배당 Chapel of the Holy Trinity 이 보인다.
일단 전망대부터 올라가본다. 입장료 10 쯔워티. 아쉽게도 박물관 휴무일인 월요일에 방문해 박물관은 들리지 못했다.
계단을 올라가주고. 다른 나라 다른 도시 전망대에 비하면 난이도가 아주 귀여운 수준.
중간 중간 설치 미술 작품들이 있다.
루블린 역사에 대한 작은 전시.
전망대 도착.
구시가지 쪽이 확실히 예쁘다. 반대편으로는 현대식 아파드와 건물들이 서있다.
여기서도 기념 사진.
지하로 내려가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하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공간이 있다.
사실 박물관 휴무일이 아니었어도, 컨텐츠가 딱히 끌리지 않아 들어가지는 않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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