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힘들다. 내가 내 밥을 차려먹어야한다. 그게 귀찮으면 나가서 돈을 조금 더 써야한다. 본인은 베를린 거지에 가깝기 때문에 식비를 아껴야한다. 하지만 분명 냄비를 잡기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 Too Good To Go라는 앱을 종종 사용한다. Too Good To Go는 카페, 식당, 마트에서 팔지 못한 재고를 마감 직전 싼 값에 판매하는 앱이다. 판매자는 버려질 음식을 판매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니 좋고 소비자는 싼 값에 음식을 얻으니 좋다. 베를린 빵집 하나 추천하고 사용 방법 설명하겠다. BackWerk U-Bhf. Fehrbelliner Platz. 아시안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5유로에 샌드위치 박살나게 준다.
1. Too Good To Go 앱 다운로드
앱을 다운 받고 회원 가입을 한다.
2. 가게 찾기
지도에서 위치를 설정하고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는다. 평점 4.7이상 가게를 이용하자. 아무리 싼 값이라도 퀄리티 떨어지는 음식은 내 자존감을 상하게 한다.평점 4.7 이상이면 음식 퀄리티와 양은 보장된다.
3. 예약하기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다면 Reserve 예약을 하자. 결제는 카드, 애플 페이, 페이팔로 가능하다. 결제가 끝나면 아래 사진처럼 예약 시간을 알려주는 바가 뜬다.
4. 방문
가게를 방문하여 어플리케이션 내 활성화된 픽업 버튼을 보여준다. 그리고 픽업 버튼을 오른쪽으로 스와이핑하여 주문을 컨펌하고, 음식을 받아온다. 지각하지 말자. 돈도 음식도 못 받는다.
5. 식사
냠. BackWerk U-Bhf. Fehrbelliner Platz 여기 꼭 가세오.
냠냠하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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