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N26 신규 가입하면 120유로를 준단다. 아래 링크를 타고 가입해야한다. 아래 링크 클릭 후 Open Bank Account 누르고 계정 생성부터 계좌 개설까지 진행하면 된다. 계좌 개설 방법은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다.어차피 만들어야할 계좌라면 N26으로 만들고 120유로를 받아보자. + N26 카드로 "한 번에" 120유로(받게 될 리워드) 이상 결제해야 자격 요건 충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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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세 가지. 안멜둥, 유심, 계좌. 일단 안멜둥과 유심은 먼저 처리하고 오자. 일단 저 두 개가 있어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처리했나. 그럼 계좌를 만들어보자. 2년 전만 해도 여권만으로 N26 계좌를 열 수 있었는데, 1년 전부터 신여권이라 거절당했다, 혹은 물리적인 비자 카드가 있어야만 열 수 있더라하는 말이 많았다. 딱 정리해준다. N26 신여권 거절 당한다. 그리고 물리적인 비자 카드 있어야한다. 여권에 붙은 비자 스티커 안 된다. 어쩔 수 없다. 법이 바뀐 듯 하다. 만만하던 VIVID 마저 비자 카드를 요구하더라. 만약 정말 여권만 있으시다면 Revolut로 가보시길.
0. N26 사용 후기
N26을 써보니 알겠다. 왜 유럽의 카뱅으로 불리는지를 말이다. 일단 N26 사용자끼리 머니빔이라는 걸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실시간 송금이 아주 당연하지만, 유럽에서는 당연하지 않다. 시중 은행을 사용할 때 입금 확인을 하려면 하루 이틀을 기다려야한다. 그래서 머니빔은 감사한 기능이다. 하하. 그 외에도 지출 분석, 주식 투자 등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이 많다.
1. N26 계정 생성
일단 계정을 만들어야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N26 홈페이지 접속한 후, Open Bank Account 를 클릭.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과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 이름, 생년월일, 국적, 태어난 도시, 텍스 정보(아직 없다면 생략 가능), 로그인에 쓸 패스워드를 차례로 입력해주면 된다. 이후 계좌 오픈 버튼을 누르면 기재한 이메일로 본인 확인 메일이 하나 온다. 메일을 확인하고 인증을 완료하면 첫 단추는 잘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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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26 계좌 개설
N26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기재한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로그인한다. 먼저 거래 목적이 개인용인지, 사업용인지를 선택한 후, 계좌 유형 Metal, You, Smart, Standard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Standard는 계좌유지비가 없고, 이외 유형은 계좌유지비가 있는 대신 캐시백 등 혜택이 있다. 본인은 당연히 개인용에 Standard를 선택했다. 생활비 목적의 계좌라 큰 돈 나갈 일 없으니까. 이후 핸드폰 인증 및 신분, 소득 원천, 소득 수준, 자주 사용할 국가, 사용목적을 기재한다. 모두 기재했다면 이제 화상 통화만 남았다.
3. 화상 통화 인증
[Start video chat]을 누르면 화상 통화 대기 화면으로 넘어간다. 상담원이 연결될 때까지 기다린다. 기다리다보면 연결된다. 내 경험과 N26 계좌를 가진 친구들의 증언을 모아보면, 상담원 대부분 영어를 잘 하는 듯 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화상 통화 중 다른 사람이 나오거나 목소리가 들려서는 안 된다는 거다. 타인의 지시로 통장을 만들면 안 되서 그렇단다. 다른 사람이 화면에 잡히는 순간 화상 통화는 바로 종료되니 조심하다. 화상 통화는 아무도 없는 빈 방에서!
화상 통화 질문을 정리해보자. 가장 먼저 계좌를 만드려고 하는 게 본인이 맞나요라는 질문을 한다. 그렇다고 대답한다. 이후 카메라를 전환해 비자 카드를 보여달라한다. 비자 카드 홀로그램을 볼 수 있게 카드를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라고 하거나, 왼쪽 아래 부분 독수리 홀로그램을 클로즈업해서 보여달라고 한다. 또 정면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손으로 얼굴 앞부분을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한 번 훑으라고 한다. 내가 진짜 사람인지 보려고 하는 듯. 질문은 이 정도였던 것 같다. 떨지 말자. 어렵지 않다. 화상 인증이 끝나고, 사용할 핀 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제 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
코메르츠 방크 계좌 열 때 편지만 10통은 받았는데, 편지따위 받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다. 내가 설정한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좋다. 놀랍게도 코메르츠 방크는 편지로 날아온 비밀번호를 외워야한다. 물론 보안은 온라인 뱅킹 로그인 아이디, 비번, 카드 비번까지 싹 다 정해서 주는 코메르츠 방크 쪽이 훨씬 좋겠지만 난 털릴 돈도 없으니 편리함을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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