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닷컴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트립 닷컴을 애용한다. 배낭 여행이라할 만한 배낭 여행을 시작한 이후 계속 써오던 터라 손에 익어 편하다. 다행히도 내게는 아직 아무 일도 생기지 않기지 않았다. 그렇게 트립 닷컴을 이용한지 5년 여 정도 된 지금. 내 등급은 다이아몬드다. 이것도 한동안 여행을 안 한 탓에 다이아몬드 플러스 레벨에서 하향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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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 닷컴 다이아몬드 레벨이면 꽤 괜찮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료 공항 라운지 이용, 글로벌 E SIM 데이터 패키지 무료, 공항 픽업 및 샌딩 차량 업그레이드, 기차표 환불시 수수료 면제, 호텔 회원 특가, 트립코인 40% 추가 적립이 그것이다. 그 중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은 아주 쏠쏠하게 이용하고 있다. 광고는 다니다.
그렇게 이스탄불 행 비행기를 타기 전, 브란덴부르크 공항 라운지 MADE WITH LOVE을 찾았다. 라운지는 게이트 B06과 B07 사이에 위치해있다.
사실 조금 당황했다. 으레 알던 라운지의 형태가 아니었다. 그냥 카페였다. 피자나 샐러드, 샌드위치를 함께 파는 카페. 것도 싸구려 커피와 함께 말이다. 인천 공항 라운지를 상상했는데, 뷔페, 컵라면, 요거트, 음료, 그리고 편한 소파를 기대했는데 정말로 아쉬운 순간.
아무튼 점원에게 바코드를 보여주며,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맞느냐 물었다. 점원은 바코드를 스캔하고, 내 항공권도 스캔했다. 그리고 총 23유로 어치 음식, 음료를 고를 수 있다고 설명해주더라. 그래서 치킨 피자, 쿠스쿠스처럼 보이는 아시안 샐러드, 스파클링 물 하나를 구매했다. 뭐.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하고 피자를 한 입 베어무는 순간 도우가 해도해도 너무 두꺼워서 피식 웃음이 났다. 토핑만 긁어 먹었다. 하하. 아시안 샐러드는 아주 맛있었음.
아무튼 잘 쉬다 갑니다. 아 피자 맛 개 웃겼네. 인천 공항 최고.